마블 히어로가 돼 자기소개서 써보라는 숙제에 '그루트'로 빙의한 학생

인사이트Twitter 'ROBODAVISWFISD'


[인사이트] 최지영 기자 = 이보다 더 완벽한 마블 히어로의 자기소개서가 있을까.


마블 캐릭터가 되어 이력서를 작성하라는 숙제에 한 학생이 귀여운 '베이비 그루트'로 완벽 빙의했다. 


지난 8일 미국 텍사스 허시 고등학교 선생님 제플리 스콧 데이비스는 트위터에 자신이 내준 숙제에 황당한 답을 적은 학생의 과제물을 게재했다.


기술, 공학 과목을 가르치는 데이비스는 학생들에게 '마블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해 이력서를 작성하라는 숙제를 내줬다.


대부분의 학생이 말을 할 수 있는 히어로로 이름,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배웠던 과목 등을 기입했다.


데이비스가 한 장 한 장 과제를 살펴보던 가운데 깜짝 놀랄만한 이력서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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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전체가 온통 '나는 그루트다(I am Groot)'로 채워져 있었던 것. 


이 학생은 수많은 마블 히어로 중 오직 '나는 그루트다'라는 말만 할 줄 아는 그루트를 택했다.


그루트는 기쁠 때나 슬플 때, 심지어 화날 때까지도 '나는 그루트다(I am Groot)'라고 말한다. 


이에 그루토로 빙의(?)한 이 학생은 과제로 내준 이력서 모든 항목에 '나는 그루트다(I am Groot)'고 써넣었다.


마지막에 가서는 그루트로 완전히 이입되어 한 페이지 가득 찰 정도로 그루트의 언어를 빼곡하게 적어놨다. 이제 해석은 선생님에게 달렸다. 


인사이트Twitter 'ROBODAVISWFISD'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그루트 이력서에 누리꾼들은 "과연 저 학생의 점수는 몇 점일까"라며 과제 점수 행방을 궁금해하고 있다.


한편 그루트는 앙증맞은 비주얼과 표정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씬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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