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새끼 거미' 수백마리 업고 다니는 거미가 발견됐다

인사이트YouTube 'Storyful Rights Management'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거대한 거미 한 마리를 발견하고 생김새를 자세히 살펴보던 남성.


그는 거미를 자세히 들여다보며 특이한 생김새의 정체를 알게 된 후 큰 충격을 받았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Storyful Rights Management'에는 등에 수백마리 새끼 거미를 업고 다니는 어미 거미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의 손바닥 위에 조용히 앉아 있는 거미가 보인다.


겉보기에는 다른 거미들과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한다. 크기가 조금 크고 생김새가 징그럽다는 점? 굳이 꼽자면 그렇다.


인사이트YouTube 'Storyful Rights Management'


하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거미의 등에 동그랗게 솟아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새끼 거미들이었다.


수백마리의 새끼 거미들이 어미 거미의 등에 업혀 사는 것이다.


여러 개의 다리로 꿈틀거리는 새끼 거미들을 보고 있으면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매우 징그럽고 충격적인 모습이다.


도대체 이 거미의 정체는 무엇인가.


설명에 따르면 영상에 등장하는 거미는 늑대거미(Wolf Spider)로, 새끼들을 등에 업고 다니는 습성이 있다.


늑대거미는 모성애가 강하기로 유명한 곤충이다. 어미 거미는 새끼가 알에서 태어나면 허물을 벗기 전 약 1개월 동안 새끼들을 업고 다닌다.


인사이트YouTube 'That Broom'


완전히 자라기 전 위협으로부터 새끼들을 보호하려는 습성인 것이다.


위대한 모성애는 좋지만, 늑대거미가 가정집에 등장하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등에 새끼들을 업은 줄 모르고 늑대거미를 잡으면 수백마리 새끼거미들이 온 집안에 퍼지기 때문.


종종 늑대거미를 잡고 온 집안에 거미를 퍼뜨릴 뻔했다는 누리꾼들의 후기들이 공개되기도 한다.


※ 해당 영상은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YouTube 'Storyful Rights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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