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젊은 남녀 두근두근대게 하는 '하시2'가 해외서도 먹히는 이유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2'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매회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깨우는 '하트시그널 2'가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채널A '하트시그널 2'는 TV 프로그램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4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러한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하트시그널 2'는 지난 2월 말 미국 DramaFever, 일본 TBS Dignet와 판매 계약을 맺었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2'


DramaFever는 한국 콘텐츠 전문 온라인동영상 플랫폼으로 북미와 남미를 포함한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권역에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현지시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영어, 스페인어, 포트투갈어 자막으로 '하트시그널 2'를 방영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TBS Dignet에서 운영하는 플랫폼 Abema TV에 '하트시그널 2' 영상이 업로드되면서 일본 젊은이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트시그널 2'의 현지 인기 요인에 대해 DramaFever와 Abema TV 측 관계자들은 "남성 출연진들의 자상함, 여성 출연진들의 통통 튀는 매력과 센스에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2'


실제로 현지 시청자들은 "한국식 알콩달콩 '썸' 기류에 감정 이입했다"면서 "시즌 1을 보고 바로 시즌 2로 넘어왔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미국과 일본 외에도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