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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이제 산에서 텐트 치고 먹고 잔다

앞으로 예비군은 동원훈련기간 부대 내 내무반에서 생활할 수 없고 부대별 작전임무지역의 야산 등에서 텐트를 치고 숙식을 해결해야 한다.


 

올해부터 예비군 훈련 강도가 세질 전망이다.

 

앞으로 예비군은 동원훈련기간 부대 내 내무반에서 생활할 수 없고 부대별 작전임무지역의 야산 등에서 텐트를 치고 숙식을 해결해야 한다. 

 

국방부는 27일 "내달 2일부터 실시되는 예비군훈련부터는 '실제 싸워 이길 수 있는 성과위주의 훈련시스템'을 적용해 예비군이 스스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달 도입되는 성과 위주 훈련시스템에 따라 예비군들은 1년에 1회(2박 3일) 실시하는 예비군 동원훈련기간 부대 내 내무반에서 생활을 할 수 없다. 

 

대신 부대별 작전임무지역의 야산이나 들판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숙식한다. 

 

훈련은 자율 참여형 예비군훈련 시스템이 도입돼 교관이 주도하던 훈련에서 벗어나 예비군 자율로 훈련과제를 선택하고 스스로 훈련한다. 

예비군들이 입소한 순서대로 분대(조)를 편성해 자율적으로 훈련과제를 선택하고 분대(조) 단위로 성과를 평가해 전 과제에 합격한 분대(조)는 조기 퇴소할 수 있다.
 
예비군 훈련을 마친 예비군들이 교육훈련필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롯데시네마, 과천 서울랜드, 롯데월드 등에서 동반자 2~3인을 포함해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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