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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어버이날 부모님이 가장 받기 싫어하는 선물 7가지

언제나 희생하는 삶을 사는 부모님들도 미처 말하지 못하는 '진심'이 있기 마련이다.

인사이트(좌) gettyimagesbank (우)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과연 어머니는 진짜 짜장면이 싫었을까. 아니, 아마 자식을 위한 거짓말이었을 것이다.


이 노랫말처럼 언제나 희생하는 삶을 사는 부모님들도 미처 말하지 못하는 '진심'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이 같은 마음은 어버이날을 맞아 '기대감'으로 표출되곤 한다.


반면 자녀 입장에서는 자기 선물에 대한 부모님의 속마음이 궁금할 것이다.


여기, 한 식품 업체에서 조사한 '어버이날에 부모님이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이 있다.


어버이날을 맞은 오늘, 이 선물만은 피해 보도록 하자.


1. 카네이션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어버이날이 되면 자식들은 으레 카네이션을 준비하곤 한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카네이션을 받기 싫은 선물 1위로 꼽았다.


카네이션 선물은 초등학생 때까지만 하는 걸로 하자.


2. 스마트폰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부모님 나잇대가 되면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 사용법을 익히는 게 쉽지 않다.


사용법까지 알려줄 생각이 없다면 이런 선물은 피하도록 하자.


3. 계좌이체로 드리는 현금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현금은 부모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 중 하나다.


그러나 계좌이체로 주는 현금은 자칫 "성의 없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현금을 선물할 때는 깔끔한 봉투에 담아 드리도록 하자.


4. 빨간 내복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어버이날 즈음해서 첫 월급을 타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빨간 내복은 첫 월급을 타면 꼭 드려야 할 선물로 꼽혀왔다.


하지만 요즘에는 예쁜 내의가 넘쳐나니 부모님의 취향을 고려하도록 하자.


5. 술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평소 부모님이 애주가라면 술 선물도 괜찮을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부모님에게 술은 별다른 필요가 없다.


6. 보약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보약은 체질에 따라 그 효과가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깜짝 선물'로 보약을 지어 드리는 것보다는 부모님을 병원에 모시고 가 진단 받은 후 약을 짓는 게 좋다.


7. 너무 비싼 선물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부모님은 언제나 자식을 걱정한다.


그런데 자식이 생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는 선물을 한다면 걱정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