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더치페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김아랑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김아랑은 곽윤기가 쇼트트랙 선수들 사이에서 일명 '짠돌이'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김아랑은 "곽윤기는 10살 이상 차이가 나는 후배들과도 10원 단위까지 더치페이한다"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Naver 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그러자 곽윤기는 "후배들에게 검소함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안정환은 "축구 선수들은 더치페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밥 잘 사주는 선배한테 패스를 한다"고 우스갯소리를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MC들은 두 사람에게 "평창 올림픽 이후 인기가 어떤 것 같냐"고 질문했다.
Naver 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곽윤기는 "사람들이 김아랑의 출몰 지역을 많이 묻는다"며 김아랑의 인기가 폭발적이라고 증언했다.
이를 듣던 김아랑이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곽윤기는 "네가 이렇게 말하라고 하지 않았냐"며 '깝윤기' 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오늘(7일) 오후 9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