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유치원생 옷 입고 승재와 놀다 직장 동료에게 딱 걸린 고지용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코스튬' 복장을 한 고지용이 직장 동료를 마주쳤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승재의 친구로 변신한 고지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맞벌이 부부의 외동아들인 승재는 평소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항상 외로움을 타는 승재를 위해 고지용은 어린이 복장을 하고 승재의 일일 친구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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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샛노란 모자와 맨투맨, 멜빵 바지를 장착한 고지용은 아들 승재와 함께 동물원에 방문했다.


한참 승재와 동물을 구경하던 고지용은 갑자기 어디선가 "고 이사님"이라는 목소리를 들었다.


휴일을 맞아 동물원에 놀러 온 고지용의 직장 동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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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온몸이 얼은 고지용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커플로 맞췄어요"라며 자상한 아버지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더해 승재는 "제 친구는 고지용이에요, 서른 아홉 살이에요"라고 외치며 직장 동료들에게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