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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20년 전 매일 아침 우리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았던 '텔레토비'가 또다시 우리 곁에 찾아온다.
최근 KBS는 1982년 시작해 올해로 3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KBS2 'TV유치원'을 통해 '꼬꼬마 텔레토비'가 새롭게 찾아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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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 당시 텔레토비는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그리고 아기 얼굴의 햇님 등이 텔레토비 동산에서 살아가는 내용을 그렸었다.
4명의 캐릭터와 감초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결과 1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인형, 의류, 장난감 등 다양한 관련 상품까지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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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새로운 텔레토비에서도 주요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해 그 친숙함을 이어간다.
여기에 '명탐정 코난', '원피스' 등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의 성우 강수진을 비롯해 김래환, 배진홍 등 유명 성우들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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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텔레토비'는 봄 개편을 맞아 5월 28일부터 새로운 내용으로 찾아오는 KBS2 'TV유치원'에서 매주 월~목 오후 3시 30분에 만나 볼 수 있다.
20년 만에 우리 품으로 다시 돌아온 텔레토비가 다시 한번 어린이들의 우상으로 자리 잡을지 TV를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