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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벤제마 멀티골로 뮌헨 누르고 '챔스' 3연속 결승 진출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을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3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을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3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레알마드리드 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2대2 무승부를 기록한 레알은 1차전 2대1 승리를 앞세워 합산 스코어 4대3으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레알은 2015-2016시즌부터 3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은 승리가 간절했던 뮌헨에게 전반 3분 골을 허용해 경기를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인사이트벤제마 / gettyimagesKorea


하지만 8분이 지난 전반 11분,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침착한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력 저하로 온갖 비판을 받던 벤제마가 구원자로 나선 순간이었다.


이후 양팀은 공방을 거듭했지만, 골은 기록하지 못하고 1대1로 전반을 마쳤다.


레알은 후반 시작과 함께 벤제마의 골로 앞서나갔다. 두골만 허용하지 않는다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고지에 오른 레알은 경기를 여유롭게 풀어나갔다.


하지만 후반 뮌헨은 승부를 포기하지 않았다. 17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였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러나 승리가 필요했던 뮌헨은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결국 2대2 무승부로 경기는 끝이 났다.


벤제마의 멀티골을 앞세운 레알이 뮌헨을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착했다. 


한편 발롱도르를 노리는 호날두는 1차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침묵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