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일지매 노래 틀어줘"
감스트의 자신감은 30초도 이어지지 못했다. 날아오르겠다던 몸은 바닥에 나뒹굴었다.
BJ 감스트가 흉가 체험 도중 건물에서 뛰어내렸다가 처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지난 28일 감스트는 BJ 갓성은과 함께 흉가를 찾아 방송을 진행했다.
YouTube 감스트GAMST'
그런데 흉가 체험을 하던 중 그는 한 건물 앞에서 '무모한 도전'을 계획했다.
사다리를 타고 건물 위로 올라가 보겠다는 것이었다.
천신만고 끝에 건물 위로 올라간 감스트. 용기가 난 그는 곧바로 "뛰어내려 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함께 있던 BJ는 "너 못해"라며 "내려와 봐"라고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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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끈한 감스트는 "일지매 노래 틀어달라"면서 "바로 빙의 간다"고 받아쳤다.
곧 노래가 흘러나오자 몇 초간 포즈를 취하며 고민하던 감스트는 이내 결심한 듯 바닥으로 뛰어내렸다.
그러나 결과는 감스트의 바람과 반대였다. 육중한 몸 탓인지 그는 땅에 닿음과 동시에 둔탁한 소리를 내며 뒤로 쓰러졌다.
황당한 상황에 함께 있던 BJ 들은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 창피한 듯 한참을 누워있던 감스트는 일어나며 멋쩍은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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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감스트는 최근 MBC로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 MBC 홍보대사 및 디지털 해설담당'으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