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먹방 장인' 이영자가 치킨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콜라나 치킨 무를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치만두를 먹으러 간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소 단골인 김치만두 가게에 전화를 건 이영자는 호기롭게 2팩을 주문해 전부 먹어치우는 '먹신'다운 면모를 보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때 이영자는 물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아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김치만두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였다.
음식의 맛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 다른 음식을 입에 섞지 않는다는 그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또 이영자는 치킨을 먹을 때도 콜라와 무를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치킨과 콜라를 같이 먹으면 톡 쏘는 맛을 위해서 먹게 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또 치킨 무에 대해서도 "무는 치킨의 맛을 지우는 자국 지우개"라며 "치킨의 여운을 무가 다 없애버린다"고 말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한편 '전지적 참견시점'은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들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 2부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5%, 9.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는 '전지적 참견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