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씨스타 출신' 다솜 "조세호 과거 나에게 고백, 좋으면서도 무서웠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씨스타 출신 다솜이 조세호와의 비화를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로 변신한 다솜과 임태경, 홍수현, 윤종훈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다솜은 과거 조세호가 MBC '세바퀴'를 통해 자신에게 고백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다솜은 조세호로부터 그의 성장기를 담은 '포토 앨범'을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3'


놀라는 출연진들을 향해 다솜은 "그 앨범을 주시면서 태양의 '나만 바라봐' 춤을 추셨다"며 당시의 적극적인 구애 현장을 회상했다.


보통은 예의상 좋아한다며 끝낼 일을 너무 정성스럽게 벌여놔 진심처럼 느껴졌다는 설명이었다.


이에 조세호는 "소집 해제를 하자마자 복귀를 했던 때다"라며 "(방송을 위해) 여성 게스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다급히 변명했다.


다솜은 "기분은 좋았는데 한편으로는 무서웠다"며 "그래도 번호를 물어봤으면 드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이야기는 영상으로 만나보자.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3'


Naver TV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