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총기사건 용의자 숨진채 발견”

via YTN

25일 오전 세종시 총기사건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총기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충청남도 공주 금강변에서 발견됐다.

YTN의 긴급 보도에 따르면 경찰 측은 용의자가 범행 후 도주해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14분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나타나 총기를 발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편의점 안에 있던 편의점 주인 김모 씨의 아버지와 오빠, 현재 동거남이 사망했다.

용의자는 50살 강모 씨로, 편의점 주인인 김씨와 사귀었던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편의점 안에서 김 씨의 동거남에게 먼저 총기를 발사하고 이후 아버지와 오빠를 잇달아 살해한 뒤 편의점에 불을 지르고 도망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