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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본 적 없는 '부들' 씨가 와르르 쏟아지는 순간 (영상)

손으로 건드리면 솜털 같은 홀씨를 우르르 쏟아내는 신기한 식물 '부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Facebook 'Blunt Kommunity'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손으로 건드리면 솜털 같은 홀씨를 우르르 쏟아내는 신기한 식물이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계정 'Blunt Kommunity'에는 반으로 가르는 순간 솜털 같은 홀씨를 쏟아내는 식물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 등장한 남성은 마치 핫도그처럼 갈색의 긴 타원 모양을 가진 의문의 식물을 가지고 등장한다.


인사이트Facebook 'Blunt Kommunity'


남성이 식물을 단숨에 반으로 가르자 놀라운 광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부드러운 솜털 같은 홀씨들이 바깥으로 나오기를 기다렸다는 듯 우르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같은 방식으로 몇 개를 더 가르자 바닥에는 금세 홀씨들이 쌓여 솜이불처럼 깔린다.


인사이트Facebook 'Blunt Kommunity'


신기한 광경을 만들어내는 이 식물의 정체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부들'이다.


부들은 외떡잎식물 부들목 부들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연못 가장자리나 습지에서 자란다.


잎이 부들부들해서 '부들'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지혈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은 "어릴 때 많이 가지고 놀았는데 추억이다", "처음 보는데 진짜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Blunt K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