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불 밖은 위험해'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내 최고 엔터 기업 'YG 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iKON)의 구준회가 '클럽'에 자주 가서 놀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9일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별채 가족이 된 구준회, 장기하, 로꼬가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콘의 보컬 구준회는 장기하에게 "혹시 술 좋아하시냐. 제가 나이에 비해 술을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살짝 어색했던 분위기를 띄우는 구준회의 질문에 세 남자는 "주사가 '술을 더 마시는 것'"이라고 동시에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맥주'를 꺼내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세 남자. 그때 구준회는 "막 스무살이 됐을 때 클럽에 눈을 떠 일주일에 6번씩 갔다"고 털어놨다.
어둠 속에서 야릇한 조명이 비치고, 술·담배를 거리낌 없이 나누는 젊은 남녀가 모이는 클럽을 매일같이 갔다는 것.
MBC '이불 밖은 위험해'
그는 "사진이 찍힌 뒤로는 클럽에 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구준회는 데뷔한 지 반년도 되지 않았을 무렵 "클럽에서 양쪽에 여자를 앉히고 술 마시는 아이돌"이라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MBC '이불 밖은 위험해'
당시 팬들 사이에서는 지인이 초대해 예의상 잠깐 앉아있다가 간 것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 구준회는 이날 방송에서 직접 "일주일에 6번씩 갔다"고 말했다.
한편 구준회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故 김현식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직접 노래를 불렀으며, 시 쓰는 것도 좋아한다며 휴대폰에 써둔 시 100여개를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