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잘못 골랐네"…장난치려다 혼쭐(?)난 터키 아이스크림 사장님

인사이트Youtube '________luna_'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Benim dondurma ile oynamayin(내 아이스크림으로 장난치지마)"


얼마 전부터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꼭 알아둬야 할 터키어'로 화제를 모으는 문장이다.


이 문장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은 '터키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적잖이 장난을 치기 때문이다.


실제 터키의 전통 아이스크림인 '돈두르마'는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터키에서는 이 아이스크림으로 차를 들어 올리는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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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징을 살려 아이스크림을 팔 때도 줄 듯 말 듯 장난을 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장난이 과해지며 손님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심할 경우 직원과 손님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 같은 장난을 역으로 이용한 센스있는 누리꾼이 있다.


18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제대로 임자 만난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사장이 건네는 터키 아이스크림의 과자 부분만을 쏙 빼 입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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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장난을 예상하고 선수 친 것이다. 사장은 당황한 듯 웃음을 지으며 아이스크림을 다시 건넸다.


그러자 여성은 이번에도 과자만 빼 먹으려 시도했고, 사장은 다급하게 여성의 손을 붙잡아 폭소를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칫 서로 감정이 상할 수 있는 터키 아이스크림 장난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여성의 센스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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