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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떡볶이 시키면 우동 '공짜'로 주는 길음 떡볶이 성지 '빙수야'

서울 성북구 주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분식 맛집 '빙수야'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leesseo23'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서울 성북구 주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분식 맛집 '빙수야'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가성비 최고' 분식집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길음역 인근에 있는 '빙수야'는 알만한 사람은 모두 알고 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떡볶이 성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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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leesseo23'


개업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한번 문을 열면 어느새 사람이 가득 차는 맛집 중 한 곳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있으면 다정한 사장님의 인사와 함께 뜨끈뜨끈한 우동이 서비스로 나온다.


대접에 한가득 푸짐하게 담긴 우동은 시원한 국물과 쫄깃쫄깃한 면발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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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으로 허기를 달래며 '빙수야'의 최고 인기메뉴인 떡볶이를 주문하면 된다. 국그릇째 담겨 나오는 떡볶이는 고소한 치즈 가루와 마요네즈가 아낌없이 담겼다.


매콤하고 달콤한 '빙수야' 떡볶이는 3천원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양을 자랑한다.


이곳의 두 번째 인기메뉴인 빙수를 주문하면 비로소 본격적인 먹부림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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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와 오레오 빙수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어떤 빙수를 먹든 사장님이 자리에 와서 새로운 재료를 부어준다.


길음역 10번 출구 앞에서 포장마차로 시작한 '빙수야'는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가게로 자리 잡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연 '빙수야'는 현재 성북 우체국과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근처에 있다. 이번 주말 친구와 함께 가서 먹방을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