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TV '다 해먹는 요리학교:오늘 뭐 먹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개그우먼 홍윤화가 결혼식을 위해 무려 10kg이나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올리브TV '다 해먹는 요리학교:오늘 뭐 먹지?'에는 게스트로 홍윤화가 출연했다.
홍윤화는 이날 등장하면서 MC 양세형과 박나래에게 "믿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내가 10kg을 뺐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민기 오빠와 11월에 결혼하기 위해서 뺐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올리브TV '다 해먹는 요리학교:오늘 뭐 먹지?'
홍윤화는 다이어트로 힘들어하는 자신에게 살 안빼도 좋다고 말했다는 김민기의 애정섞인 달달한 표현도 전했다.
홍윤화는 "(근데) 민기 오빠가 너는 내꺼니까 네 살도 내꺼라고 했다"고 남자친구 김민기의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박나래와 양세형은 현장에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특히 양세형은 짓궂게 "머리카락을 많이 자른거 아니냐?"며 놀리기도 했고, 홍윤화는 "양세형 나와"라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홍윤화는 김민기와 2010년 '웃찾사' 코너를 같이 하다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9년째 열애 중이며 오는 11월 1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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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