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V.O.S' 데뷔 앨범 녹음까지 했다가 탈퇴한 '너목보5' 실력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 5'에 그룹 V.O.S의 원년멤버였던 주대건이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했다.

인사이트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5'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너의 목소리가 보여 5'에 그룹 V.O.S의 원년 멤버였던 주대건이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5'에서는 뉴이스트W가 게스트로 출연해 음치 색출에 나섰다.


이날 뉴이스트W 멤버들은 1라운드 첫 번째 음치로 1번 미스터리 싱어 '근육 발라더'를 지목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추측과 달리 그는 V.O.S의 멤버가 될 뻔한 실력자 주대건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5'


주대건의 무대가 시작되기 전 V.O.S 멤버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V.O.S 멤버들은 "같이 활동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쉽고 오늘 무대 잘했으면 좋겠다"며 주대건에게 응원을 보냈다.


멤버들의 영상편지를 보고 놀란 주대건은 울컥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이 끝난 후 무대가 이어졌고, 주대건은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장덕철의 '그날처럼'을 완벽하게 불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5'


주대건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소름 끼치는 가창력으로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와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무대가 끝난 후 주대건은 "오디션에 합격해 V.O.S 앨범 녹음까지 마쳤었지만 부담감이 컸던 탓에 데뷔 전에 탈퇴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4인조 보컬그룹 소리얼로 데뷔했지만 활동에 어려움이 따랐고, 현재 멤버들이 군대에 가 혼자 남게 됐다.


현재 주대건은 보컬 가이드와 코러스 등의 보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이스트W는 주대건을 향해 "우리도 이 프로그램에 나오기까지 연습생 때부터 계산하면 9년이 걸렸다. 앞으로도 꿈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Naver TV '너의 목소리가 보여5'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