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크몬'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하루 만에 극적인 체중 감량을 가능케 하는 추성훈의 다이어트 방법이 화제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출연해 경기 전 극한의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그는 계체량을 재는 이틀 전까지 3kg을, 전날에는 7kg을 감량해 총 10kg을 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격투기 선수는 경기 전날 정해진 시간에 선수 체급에 맞는 체중인지를 계량하는 시간을 가진다.
tvN '토크몬'
추성훈은 다른 종합 격투기 선수들과 달리 경기 직전 온몸의 수분을 다 빼버리는 자신만의 방법을 전했다.
그는 먼저 계체량 전날까지 두 달간 지방 3kg을 빼낸다. 이후 계체량 직전 10시간 동안 7kg을 감량한다.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는 출연진의 물음에 추성훈이 전한 비법은 '사우나'였다.
그는 "사우나에서 2시간 동안 땀을 흘려 3.5kg을 감량하는 것을 두 번 반복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더 팩트
추성훈은 "그렇게 되면 걷는 것도 힘들뿐더러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는다"며 극한의 고통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계체량을 재고 난 다음 날에는 격투 경기를 위해 또 하루 만에 10kg을 증량한다"고 덧붙였다.
하루 만에 '10kg'이 왔다 갔다 하는 추성훈의 놀라운 다이어트 방법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MMAjunkie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