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스티븐 호킹 “우주탐사는 ‘인류 생존’에 필수”

via BBC News / Youtube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73)박사의 우주탐사 관련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킹 박사가 런던 과학박물관(London's Science Museum)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해​ 펼친 연설 내용을 보도했다.

호킹 박사는 "'우주탐사'가 미래의 인류 생존을 위한 '생명보험'과도 같다"며 "인간의 공격적인 본능을 '공감'과 '동정'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행성을 식민지화해 인류의 멸망을 막을 수 있다"며 인류의 미래가 우주 탐사능력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호킹 박사는 지난 12월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이 인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발달해 인류의 종말을 부를 수도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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