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 3'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개그맨 박수홍이 윤정수와 김숙의 결혼을 향한 적극적인 응원을 보냈다.
11일 KBS2 '해피투게더 3' 제작진은 오는 12일 방송에서 박수홍과 윤정수의 끈끈한 우정이 소개된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20년 지기 절친 윤정수와의 우정을 과시하면서도 "절대 돈거래만큼은 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선보였다.
철저한 금전 관계 속에서 박수홍은 "예외가 있다"고 덧붙여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Instagram '4000man_'
박수홍은 윤정수가 김숙과 결혼하면 1억 1천만원을 축의금으로 내겠다는 터프한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김숙은 이미 제 마음속의 제수씨"라며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며 자신의 공약에 진정성을 더했다.
윤정수는 박수홍의 우정이 돋보이는 공약에 자신의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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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변에서 워낙 잘 해보라고 하니까 후배로만 생각했던 내가 이상하게 느껴지더라. 이제 잘해보겠다"라고 선언해 촬영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수홍도 "윤정수가 사석에서는 김숙을 너무 예쁜 동생이라고 한다"며 윤정수의 선언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편 절친한 개그맨 동료 박수홍과 윤정수가 출연하는 KBS2 '해피투게더 3'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우먼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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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