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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퉁퉁 부울 때까지 울면서 '나쁜 남자' 우도환에게 매달리는 조이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헤어지지 말자며 우도환에게 펑펑 울며 매달리는 조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MBC '위대한 유혹자'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위대한 유혹자' 조이가 나쁜 남자 우도환에게 펑펑 울며 헤어지지 말자고 매달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자신을 버린 나쁜 남자 권시현(우도환)에게 울면서 매달리는 은태희(조이)의 절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태희는 실연의 아픔에 술을 진탕 마시고 비틀거리며 집으로 향했다. 권시현은 그런 은태희를 걱정하며 따라나섰다. 


술에 취해 비틀대다 결국 바닥에 쓰러진 은태희에게 권시현은 "집에 가자"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위대한 유혹자'


이에 욱한 은태희는 "버릴 땐 언제고"라며 "왜 확 들어다 버리지"라고 자신을 차버린 권시현을 원망했다.


애달프게 은태희를 바라보기만 하던 권시현은 결국 자신의 등에 은태희를 업고 묵묵히 길을 걷기 시작했다.


내내 울던 은태희는 권시현에게 업혀 "가지마. 가지 말라고"라고 소리쳤다. 권시현이 "가야지. 집에"라고 말했다.


은태희는 "아니, 너 가지 말라고. 내가 미안하다고 했잖아"라며 울며 매달렸고 계속 헤어지지 말자고 매달리는 은태희 말에 권시현은 업었던 손을 풀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위대한 유혹자'


그래도 은태희는 권시현을 보며 계속 "내가 잘못했어"라며 헤어지지 말자고 호소했다.


안타까운 표정을 짓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권시현에게 기댄채 은태희가 다시 훌쩍거려 이들의 엇갈린 사랑을 암시했다.


울먹이며 자신을 차버린 '나쁜 남자' 권시현에게 울면서 매달리는 은태희. 과연 두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는 걸까.


권시현과 은태희의 애절하면서도 치명적인 로맨스를 그린 MBC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인사이트MBC '위대한 유혹자'


Naver TV MBC '위대한 유혹자'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