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하는 친구 '위로'하고 싶을 때 선물해 주면 좋은 6가지 책

인사이트영화 '리틀 포레스트'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먹고 살기 참 힘들다"


공부도 일도 먹고 살기 위해서 해야 하지만 뿌듯함이나 기쁨을 느낄 때는 잠시.


문득 거울을 보면 얼굴을 한껏 찌푸리거나 무표정한 내가 있다.


나야 또 하루 넘겼지만 지난 주말 만나 어깨를 축 늘어뜨리던 친구가 문득 생각났다.


인사이트영화 '리틀 포레스트'


그럴 때는 매일 만나지 못해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친구에게 위로의 말 대신 책 한 권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카드에 모두 담기 힘든 복잡하고 섬세한 마음을 책으로는 전달할 수 있다.


1.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인사이트허밍버드


소통과 공감의 메신저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 3년만에 120만 명의 구독자를 불러모은 그녀가 당신이 그대로도 좋은 이유를 말한다.


저자는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외치는 자기계발 세상의 목소리를 무시하라고 말한다.

대신 책 제목을 마음의 주문 삼아 외워보라 권한다.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2. 언어의 온도 


인사이트(좌) 말글터, (우) Instagram '2kijuwriter'


2016년 8월 출간돼 100만부가 넘게 팔리며 대중성을 인정받은 책이다.


저자가 평범한 일상에서 건져 올린 생각과 경험을 소소하게 풀어내 감동을 주는 에세이다.


각박한 삶에 짓눌리고 자괴감에 허덕이는 친구 손에 쥐어주자.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봤을 법 하지만 누구도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던 '말'이 따뜻한 '온도'가 되어 가슴에 새겨진다.


3.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인사이트알에이치코리아 


다운증후군 소년과 벌꿀 홀릭 후덕 몸매 곰돌이 푸의 우정 이야기.


전 세계 어린이들을 92년간 행복하게 해준 곰돌이 푸가 자신을 보며 자란 '어른이'들을 위해 나섰다.


"일단 한숨 자고 시작하자", "기분이 우울해질 것 같아도 걱정하지 마. 그냥 배가 고픈 걸지도 몰라", "사람들은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말하지. 하지만 난 매일 아무것도 하지 않아".


인생에 현타가 왔을 때 푸와 만나보자. 푸는 행복해지는 확실한 방법을 알고 있다.


4.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인사이트가나출판사 


"나 괜찮은 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버린 다음에는 아니 난 자라지 않을 것만 같아"


자우림의 노래 '오렌지 마말레이드'에는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아이가 어른이 되기 두려워하는 가사가 나온다.


어른은 무척 다를 줄 알았는데 무례한 사람에게 능숙히 웃어 보이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인간관계에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감정의 동요 없이 어른스럽게 배려 없는 상대방에게 대응하는 힌트를 알려준다.


5. 태도에 관하여


인사이트한겨레출판 


임경선은 연애, 삶, 직장생활, 여행, 인생 등 여러 분야에서 솔직담백한 생각을 보여주는 작가다.


솔직함이 공평함과 꽤 맞닿아 있어 편안하게 읽히면서 읽고 나면 뿌듯한 마음을 선사한다.


책은 자발성, 관대함, 정직함, 성실함, 공정함이라는 다섯 가지의 태도를 키워드로 정했다.


다섯 가지 태도 아래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독자가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걸어 나갈 수 있을지 생각할 기회를 선사한다.


6.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인사이트난다


감각적인 서사가 특징인 박준 시인의 첫 산문집이다.


가난이라는 생활, 이별이라는 정황, 죽음이라는 허망을 4부로 나누어 담아냈다.


행복한 것만 알고 싶다고 하는 인생.


피하고 싶은 불편한 삶의 민낯을 불안해하는 친구에게 자신의 삶을 3인칭 시점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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