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드라마로 제작돼 TV에서 볼 수 있는 인기 '웹툰' 7편

인사이트좌측부터 박서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주인공, 박민영 / (좌) MBC '그녀는 예뻤다', (중) 웹툰 '김비서가 왜 그럴까', (우) SBS '힐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미생', '구해줘', '치즈인더트랩', '싸우자 귀신아', '부암동 복수자들'.


이것들은 모두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면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들이다. 또 다른 공통점은 '웹툰'이 원작이라는 것.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들은 케이블치고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유튜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웹툰이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가상 캐스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이러한 팬·누리꾼들이 화제를 만들어내는 노력을 통해 드라마로 제작되는 인기 웹툰 7가지를 소개한다.


1. 당신의 하우스헬퍼


인사이트좌측부터 '당신의 하우스헬퍼' 주인공, 우주소녀 보나 / (좌) 웹툰 '당신의 하우스헬퍼', (우) 뉴스1


승정연 작가의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시즌3까지 나왔으며, 현재 시즌 3가 '휴재 중'이다.


일·대인관계·연애에 지친 여자들을 위한 남자 가정부 김지운을 중심으로 에피소드가 전개된다.


배우 하석진이 김지운 역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보나가 고혜주 역으로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 KBS2에서 '수목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2. 우리사이느은


인사이트좌측부터 '우리 사이느은' 주인공, 박서준 / (좌) 웹툰 '우리 사이느은', (우) 뉴스1


이연지 작가의 '우리 사이느은'은 사랑과 우정 사이를 고민하는, 20대 남녀의 미묘한 설렘을 다룬 연애 웹툰이다.


레진코믹스를 대표하는 인기 웹툰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서강준이 한우진(남주인공) 역에 캐스팅됐으며, 도가영(여주인공) 역은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았다.


아직 정확한 방영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방송사가 확정되는 즉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3. 낮에 뜨는 달


인사이트웹툰 '낮에 뜨는 달'


헤윰 작가의 '낮에 뜨는 달'은 시간이 멈춘 남자와 흘러가는 여자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벌이는 갈등을 다룬 웹툰이다.


단순 로맨스에 그치지 않고, 스릴러 요소를 적절하게 가미해 '로맨스 스릴러'라는 별명이 붙었다.


아직 방송사와 주인공은 캐스팅되지 않았지만, 올 하반기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될 예정이다.


4.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좌측부터 박서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주인공, 박민영 / (좌) MBC '그녀는 예뻤다', (중) 웹툰 '김비서가 왜 그럴까', (우) SBS '힐러'


정경윤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김경미 작가가 그림을 맡아 제작된 '김 비서가 왜 그럴까'는 5월 방영 예정이다.


나르시시즘 끝판왕인 재벌 2세와 그를 완벽하게 보좌하는 수행비서의 로맨스를 그린 웹툰이다.


유일그룹 부회장 이영준 역에는 박서준이 캐스팅됐고, 부회장의 수행비서 김미소 역에는 박민영이 캐스팅됐다.


오는 6월 tvN 수목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5. 내 ID는 강남미인


인사이트웹툰 '내 ID는 강남미인'


기맹기 작가의 내 ID는 강남미인은 '2015 대학만화 최강자전' 8강에 오른 작품으로,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됐다.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겪는 '외모지상주의의 폐해'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연출과 작가 등의 제작진이 꾸려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배우 캐스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형수술을 통해 새 삶을 살게 된 여주인공 강미래 역에는 배우 임수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6. 계룡선녀전


인사이트좌측부터 강소라, '계룡선녀전' 주인공, 윤현민 / (좌) KBS2 '동네 변호사 조들호', (중) 웹툰 '계룡선녀전', (우) KBS2 '마녀의법정'


돌배 작가의 '계룡선녀전'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를 거쳐 '바리스타'가 된 계룡산 선녀가 환생한 서방님과 날개옷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진 웹툰이다.


2017년 3월 연재가 시작됐고, 모든 팬이 박수 쳐주던 지난달(3월) 14일 완결됐다.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듯 드라마 제작이 확정됐다. 여주인공 선옥남 역에는 배우 강소라가, 남주인공 정이현 역에는 배우 윤현민이 캐스팅됐다.


아직 방송사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제작사는 확정된 만큼 올해 안에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


7. 좋아하면 울리는


인사이트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천계영 작가의 '좋아하면 울리는'은 국내 최초로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된다.


누군가를 좋아할 경우 그 마음을 당사자에게 알려주는 어플이 사용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아직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총 12부작으로 제작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전준강 기자 jun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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