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수 '선다방' 유인나가 알려주는 소개팅 첫 만남 7가지 꿀팁

인사이트tvN '선다방'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로맨스의 계절, 봄이 돌아왔다.


벚꽃은 활짝 피고 거리 곳곳에서 커플들은 팔짱을 끼고 꺄르르 웃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런 커플들을 바라보는 솔로의 마음은 짜증 그 자체다.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너네도 떨어져라. 몽땅 망해라!'


10cm '봄이 좋냐' 가사는 봄을 타는 솔로들의 심정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봄만 되면 어쩐지 연애를 해야 할 것 같은 조바심 때문에 소개팅과 미팅 약속을 잔뜩 잡게 되기도 한다.


그랬다가 어색한 첫 만남을 상상하며 소개팅 약속을 잡은 과거의 자신을 탓해본 경험도 있을 것이다.


소개팅을 앞두고 첫 만남을 걱정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연애고수 유인나가 '선다방'에서 공개한 꿀팁을 모아봤다.


1. 나이 퀴즈는 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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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몇 살 같아요?"


소개팅 자리에서 자주 나오는 이 질문은 묻는 사람과 답하는 사람 모두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말한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다면,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질지도 모른다.


나이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대단한 과제인 것처럼 큰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유인나는 그냥 나이를 얘기하는 게 낫다고 조언한다.


2. 립스틱이 치아에 묻었을 땐 슬쩍 자리를 피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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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자리에서 상대 여성이 환하게 웃을 때, 종종 치아에 묻은 립스틱을 발견하게 된다.


이럴 때 바로 지적하면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갑자기 거울을 볼 수도 없고 "안다"고 대답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때 슬쩍 화장실에 간다고 자리를 피해주면, 상대 여성은 알아서 거울을 볼 것이다.


3. 리액션은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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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에도 때가 있다. 너무 즉각적인 리액션은 영혼이 없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


커피를 마실 때도 한 입 먹고 바로 맛있다고 하기보다는 조금 시간을 두고 얘기를 하면 더 자연스럽다.


또, 상대방을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고 칭찬하지 말고 대화가 진전된 후에 말하면 더 심쿵하게 할 수 있다.


4. 손을 보면 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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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첫 만남 자리에서 어색한 나머지 테이블 밑에서 손만 꼼지락거려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상대방의 마음이 궁금하다면 손의 위치에 주목해보자.


대화하며 무의식적으로 손바닥이나 손목을 보여주는 것을 '파밍'이라고 하는데, 이런 행동은 심리적 경계심이 사라지고 안정감이 들 때 나타난다.


5. 여러 겹 껴입어 변화를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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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첫 만남에서 자신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기는 쉽지 않다.


유인나는 여러 겹을 껴입어 중간중간 소개팅에서 변화를 주라고 귀띔한다.


예를 들어, 목도리를 하고 있다 대화 중간에 자연스럽게 풀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더 편안해진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남성들이라면 목 끝까지 채운 셔츠를 소개팅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살짝 풀어주는 것도 좋다.


6. 잘난 척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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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척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에서나 미움받기 쉽다.


특히 상대방에게 호감을 줘야 하는 소개팅 자리에서 자신의 장점만 나열하는 건 절대 금물이다.


7. 소품은 좋은 이야깃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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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말수가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소개팅에서 질문이 고갈돼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취미, 좋아하는 음식, 관심사를 묻고 나면 숨 막히는 정적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럴 때 쿠키 같은 작은 소품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다.


소품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분위기도 풀어지고, 상대방은 당신을 센스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전현영 기자 hyeon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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