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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일주일에 '5시간' 자면서 일한다"

인기 걸그룹 EXID가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살인적인 스케줄에 대해 털어놓았다.

인사이트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걸그룹 EXID가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살인적인 스케줄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걸그룹 EXID의 하니와 정화, 토니안, 산이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르바이트와 스펙 쌓기, 학점 관리, 동아리 활동을 하느라 자신의 건강을 못챙기는 여대생의 사연이 다뤄졌다.


해당 여대생은 극도로 잠을 줄여가며 생활하다 보니 위염, 장염, 두통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인사이트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하지만 여학생은 주변 사람들의 걱정 속에서도 "병원에 갈 시간도 없고 치료비도 없어 치료를 미루고 있다"고 해맑게 얘기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EXID 하니는 걱정이 되는지 언니같은 눈빛으로 여학생을 연신 바라봤다.


반면 EXID 정화는 "아픈데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열심히 사는 걸 보면 꼭 해야 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여학생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화는 "(우리도) 활동 기간에는 일주일에 5시간 정도를 잔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인사이트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사실 아이돌의 무리한 스케줄 문제에 대한 지적은 근래에 나온게 아니다.


데뷔한지 1년도 안된 워너원 강다니엘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루에 1시간만 잔다. 하루만 쉬고 싶다"고 절절하게 고백한 바 있다.


구구단 세정도 "4일 동안 1시간밖에 못잤다"고 밝힌 바 있으며, 빅뱅 지드래곤은 "정신병이 올 것 같다"고 고된 스케줄을 토로했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Naver 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