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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X조승우 조합으로 '넘사벽' 라인업 자랑하는 의학 드라마 '라이프'

올여름 방영하는 드라마 '라이프'가 이동욱, 조승우와 더불어 화려한 라인업으로 캐스팅을 마쳤다.

인사이트네이버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드라마 '라이프'가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촬영 시작을 알렸다.


29일 제작사 씨그널 엔터테인먼트와 AM 스튜디오에 따르면 JTBC 드라마 '라이프'는 배우 이동욱과 조승우로 화려한 주연 라인업을 확정했다.


그뿐만 아니다. 이동욱, 조승우와 함께 문소리, 천호진, 유재명, 문성근, 이규형, 김원해, 태인호, 엄효섭, 최광일, 엄혜란, 원진아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병원 내 권력과 욕망으로 벌어지는 다툼을 밀도 있게 그린 의학 드라마 '라이프'는 특히 주연 이동욱과 조승우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두 배우가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en's Uno


이동욱은 극 중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 역으로, 조승우는 같은 대학병원 총괄사장 '구승효'를 연기한다고 알려졌다.


예진우는 의사로서의 신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캐릭터다. 반면 구승효는 세상 그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로 예진우와 정반대의 인물.


두 주연의 연기력이 팽팽히 맞서며 시너지를 빚어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라이프' 제작진은 "캐릭터가 중요한 작품인 만큼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드라마는 지난해 방영한 tvN '비밀의 숲'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짜임새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여기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등 몰입감 있는 연출 세계를 펼쳐온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완성도 높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신뢰도 높은 제작진과 배우들이 뭉쳐 매 장면 집중할 수 있으리라 예고한 의학 드라마 '라이프'는 올해 7월 JTBC에서 방영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비밀의 숲'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