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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지키는 음료 열풍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에 건조해진 호흡기의 수분 보충을 돕는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동아오츠카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에 호흡기를 지키는 식품 열풍이 불고 있다.


29일 식음료업체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에 건조해진 호흡기의 수분 보충을 돕는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체액과 가장 가까운 이온 밸런스를 갖추고 있어 빠르게 수분보충이 되는 이온 음료다.


체내 수분보충은 건조해진 호흡기를 촉촉하게 해주어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사이트매일유업


매일유업 '썬업 브이플랜'은 비타민A와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C, 비타민E, 허브가 더해진 과즙음료다.


유럽에서 환절기에 즐겨 마신다는 엘더플라워 허브가 들어가 산뜻한 청량감을 준다. '청사과&허브'와 '자몽&허브' 두 가지 종류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로 100% 국내산 검정 보리를 사용한 차음료 '블랙보리'를 출시했다.


무색소, 무카페인, 무설탕의 검정 보리 차 음료 제품으로, 이뇨 작용 없는 보리차 특성상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뛰어나다.


인사이트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의 '사각사각 꿀배'는 국내산 배에 아카시아 벌꿀을 더한 배 음료다. 


기관지 계통에 좋은 배의 루테올린 성분은 가래와 기침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심한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충분한 수분섭취로 건조해진 기관지를 보호하며 봄철 호흡기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이트롯데칠성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