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뺀다고 무리하게 다이어트 하면 머리 나빠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연합뉴스, (우)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군살 없는 몸매를 만들려고 다이어트를 계획했다면 주의해야 하겠다.


채소만 먹는 무리한 다이어트가 IQ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런던 킹스칼리지 마이클 넬스 교수가 이끈 연구에서 여학생의 25%가 다이어트로 인해 IQ가 저하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진은 다이어트를 한 여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점을 발견했다. 일부 학생들의 철분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진 것이다.


철분 수치가 떨어지면서 이것이 지능에도 영향을 미쳤고, 결과적으로 IQ 지수가 떨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이번 연구를 이끈 넬슨 박사는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채식을 위주로 한 다이어트를 하는 여학생들은 철분이 많은 육류를 피하는 데다 이를 대신할 음식도 먹지 않기 때문에 특히 위험하다"며 경고했다.


전문의들은 다이어트로 인한 철분 부족을 특히 여학생들에게 주로 나타난다며, 여학생들은 이미 생리로 많은 철분을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몸속에 철분이 부족하면 IQ가 낮아질 뿐만 아니라 피로가 누적되고 머리가 쉽게 빠질 수 있다. 심할 경우에는 염증성 장 질환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철분 결핍을 예방하려면 다이어트 시 철분이 풍부한 콩류, 조개, 쇠고기, 달걀을 챙겨 먹을 것을 권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