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뒤 경찰관 뺨 때리는 국회의원 (영상)

인사이트tvN '라이브'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음주운전으로 체포됐음에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경찰관의 뺨까지 때리는 국회의원의 모습이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라이브'에서는 성동일(기한솔 역)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전·현직 국회의원들로부터 뺨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수(염상수 역)는 음주 단속을 나갔다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시민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결국 이광수는 매뉴얼대로 시민들을 체포해 지구대로 데려왔는데, 문제는 그가 잡아들인 이들이 다름 아닌 전·현직 국회의원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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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지구대는 발칵 뒤집어졌고 성동일을 비롯한 선배 경찰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놓고 얘기를 나눴다.


결론은 '분하지만 풀어준다'였다.


지구대장 성동일이 총대를 메고 만취 상태의 전·현직 국회의원이 있는 민원상담실로 들어갔고, 그의 등장에 전·현직 국회의원은 분노하며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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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책으로 성동일의 머리를 때리는가 하면 음주 측정기를 불며 "니들 폭력 경찰이다"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또한 성동일이 "여기 오실 때는 분명히 음주 측정 불응죄가 맞다. 경찰이 단속 안 할 때는 안하고 두 시간이 지나서 자가 음주 측정을 하면 합당한 음주 측정이 아니다"고 맞는 말을 하자 "내가 국무총리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을 막아! 네가 나를 무시하면 국민들을 무시하는 거다"며 뺨까지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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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성동일을 향한 두 사람의 폭행은 이어졌고, 결국 참다못한 성동일과 장현성(은경모 역)이 이들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면서 '행패'는 끝이 났다.


하지만 현실은 전·현직 국회의원의 편이었다. 경찰서장이 나서서 두 사람을 풀어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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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에 지구대 경찰들은 크게 분노했고 또 환멸을 느꼈다.


그러나 폭행 당시 상황을 녹음한 성동일이 이 음성 파일을 다가오는 선거철에 공개하기로 계획하면서 이후 벌어질 상황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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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광수와 배성우(오양촌 역)의 갈등도 그려졌다.


방송 발미에 이광수는 배성우 집까지 택시를 타고 찾아와 "왜 한 입 가지고 두 말하느냐. 언제는 매뉴얼대로 하라고 하고, 매뉴얼대로 하면 사리분별 못한다고 하고. 오늘도 사람 목숨이 먼저지 증거가 먼저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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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이판사판이다. 못 붙을 것도 없다"며 배성우의 멱살을 잡았다.


Naver TV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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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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