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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여 쌓은 콜라탑 무너져 때아닌 '탄산 분수' 파티 연 윤정수 (영상)

행복했던 윤정수의 생일파티가 일순간에 아비규환의 '탄산 파티'로 변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행복했던 윤정수의 생일파티가 일순간에 아비규환의 '탄산 파티'로 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생일을 맞은 윤정수네 집에서 벌어진 대참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정수네 집에 온 김숙과 박수홍은 탄산 음료캔으로 하트 문양이 드러나는 탑을 쌓았다.


처음 윤정수에게 다이어트를 제안한 박수홍은 "다이어트 하느라 못 먹었던 다이어트 콜라다"라고 소리쳐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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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윤정수는 공들여 쌓은 하트모양 탄산음료 탑을 보더니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즉시 캔 하나를 따서 벌컥벌컥 들이킨 윤정수는 오랜만에 맛보는 탄산에 용트림을 하며 좋아했다.


김숙은 생일을 맞은 윤정수를 위해 저녁 요리에 나섰다. 이윽고 대화를 나누던 윤정수는 등으로 탄산 탑을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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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져버린 음료캔들은 펑펑 터졌고 캔 속에 들어있던 탄산이 분출했다.


엉망진창이 된 집에 시무룩해진 윤정수를 보며 박수홍과 김숙은 "우리 잘못 아니야"라고 눈치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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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닦아도 닦아도 어디선가 뿜어져 나오는 탄산음료를 보며 이들은 터진 캔을 찾아 나섰다.


수십 개의 캔 중에서 터진 캔을 솎아내던 윤정수는 이내 "뭐가 터진 건지 모르겠다"고 화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Naver TV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