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일하는 남편 위해 아내가 준비한 선물 (영상)

가족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남편의 모습을 본 아내는 참았던 눈물을 끝내 흘리고 말았다.

지난 8일 유튜브에 공유된 이 영상은 다음카카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너에게 쓰는 선물 사연 응모 프로젝트'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상에는 가족을 위해 힘쓰는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아내의 뭉클한 사연이 담겼다. 

사연의 주인공은 원세림(25) 씨로 일에 치여 자신을 돌볼 시간조차 없는 남편이 그저 고맙기만 했다.

원세림 씨의 남편은 낮에는 배송일을, 밤에는 대리운전일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 

남편이 일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본 아내는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via KAKAO Talk/youtube

건강이 좋지 못한 아내는 평소에 남편에게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게 생각했지만 그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응모 프로젝트를 통해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사전에 섭외된 연기자의 차량을 대리운전해 목적지에 도착한 남편은 아내의 영상편지와 선물을 받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사랑의 목도리가 남편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녹아내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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