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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휴강된김에"…대구 대학생들이 '창작혼' 불어넣은 작품들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들과 주민들이 오랜만에 내린 함박눈에 창작혼을 불태웠다.

인사이트Facebook '실시간대구'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들과 주민들이 오랜만에 내린 함박눈에 창작혼을 불태웠다.


지난 8일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대구에 이례적인 '폭설'이 내렸다.


이날 대구애는 이른 아침부터 눈이 내렸고 하루종일 7.5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3월에 내린 눈으론 1907년 기상관측 이래 대구에서 3번째로 많은 양이었다.


갑작스런 폭설에 눈에 대한 대비가 잘 돼 있지 않은 대구시내는 아수라장이 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한동안 운행이 중단됐고 도로는 마비돼 출근·등교길이 마비됐다.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수업이 휴강됐다는 문자를 받았고 이미 학교에 도착해 수업을 기다리던 학생들은 망연자실했다.


그러나 이내 오랜만에 내린 눈을 이용해 창작혼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쉽게 만들 수 있는 눈사람부터 학생들이 손수 조각한 귀여운 햄스터 모양의 눈사람도 등장했다.


인사이트Facebook '실시간대구'


어떤 학생들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눈사람 캐릭터 '올라프'를 만들었고 흰 털이 매력적인 하프물범을 만들어 자랑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대구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알려주는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대구'에 공개됐다.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과 주민들이 불사른 창작혼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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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실시간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