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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빅뱅 대성이 멤버들 가운데 네번째로 오는 13일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8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대성이 오는 13일 오후 2시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입대한 지드래곤 다음으로 태양과 대성이 차례로 입대할 예정이다. 

대성이 입대하는 27사단 이기자 부대는 배우 유승호가 조교로 복무했던 곳으로 훈련이 세기로 악명 높은 부대여서 눈길을 끈다.

YG엔터테인먼트

그동안 대성은 그룹 빅뱅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해 일본에서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돔 콘서트를 비롯해 18개도시에서 홀 투어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군입대전 솔로 활동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국내외에서 강한 파급력을 미치며 큰 인기를 끌었던 그룹인만큼 빅뱅의 공백기에 수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빅뱅의 막내 승리 역시 비슷한 시기에 동반입대를 희망했지만 상반기 솔로 앨범발표 소식과 함께 중국 영화 'LOVE ONLY' 홍보활동 등 스케줄상 조율이 어려워 이후 현역으로 자원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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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