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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새 학기 맞아 무료 '어린이 김치학교' 운영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어린이 김치학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풀무원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김장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김치학교'를 연다.


6일 풀무원이 운영하는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은 새 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무료 '어린이 김치학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김치학교'는 뮤지엄김치간의 대표적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보며 김장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인사이트풀무원


프로그램은 총 40분에 걸쳐 진행된다.


처음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컬러푸드 미각 교육'을 통해 배추와 고추, 부추, 마늘 등 김치의 재료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보며 오감으로 식재료 본연의 맛을 경험한다.


그 다음으로 '김치 담그기 실습'이 시작된다. 이 시간에 직접 백김치를 만드는데, 김치 양념과 절임 배추를 직접 버무리면서 김치와 친숙해질 수 있다.


체험이 끝난 뒤에는 '백김치 레시피카드'와 함께 본인이 직접 담근 김치를 친환경 김치 용기에 포장해 집에 가져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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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와 체험비는 모두 무료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 20분, 11시 20분 하루 2회 운영된다.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6~13세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뮤지엄김치간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김치와 김장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김치와 김장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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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