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출연한 쓰리 '샘'들 사이서 동공 지진 온 빅스 '엔' (영상)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빅스 엔이 쌩뚱맞은(?) 방송에 출연한다.

5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오는 7일 방송하는 회차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라디오스타'는 '샘N샘즈' 특집으로 마련됐다. 특집 제목대로 '샘'이라는 이름을 가진 연예인들을 초대했다.

미디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요리연구가 샘 킴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 눈길을 끈 이는 다름 아닌 그룹 빅스의 리더 엔이었다. 

'샘' 특집에 '엔'이 출연한 것. 엔의 본명 또한 차학연이라는 전형적인 한국 이름으로, 샘이라는 단어와는 상관이 없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진행자 윤종신은 "접속사(And)로 출연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샘 킴마저 "이 말도 안 되는 특집이 뭐냐"며 혀를 내두른 상황에서 엔은 오히려 "외국인들 사이에 있으니 내가 더 말을 많이 할 수 있겠다"고 출연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비슷한 듯 색다른 조합의 네 사람이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세 명의 샘과 엔의 이색 조합은 오는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Naver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