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얘들아 우리 반티 뭐로 맞출까?"
새학기가 되면 '반티'를 어떤 축구팀 유니폼으로 할지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한다. 친구들과 의견이 갈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인기 있는 유니폼은 대충 정해져 있다.
유니폼 선택이 늦어서 다른 반에게 뺏기는 일도 있고 또 체육대회 시즌이면 업체 주문이 많이 밀리기 때문에 의견을 빠르게 모아 주문해야 한다.
반티는 같은 반으로서 소속감도 주고 체육 활동 시 편안함 그리고 등 뒤에 이름과 번호로 개성까지 표현할 수 있다.
때문에 중·고등학교 반에서부터 대학교 학과까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럼 호불호 안 갈리는 '새학기 반티로 하기 좋은 축구 유니폼 10개'를 알아보자.
1. 네덜란드
gettyimagesKorea
눈에 딱 띄는 오렌지색으로 관심받고 싶을 때 딱이다.
2. 독일
gettyimagesKorea
크게 취향이 타지 않는 무난한 흰색을 찾을 때는 역시 독일이 최고다. 남녀노소, 피부색, 몸매 등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잘 어울린다.
3. 레알 마드리드
gettyimagesKorea
레알 마드리드는 매년 깔끔한 흰색 바탕에 세련된 포인트 색을 준다.
세계 최고의 축구팀인 만큼 유니폼도 세계 최고다.
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gettyimagesKorea
세계에서 가장 팬을 거느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기 때문인지 새빨간 유니폼도 예뻐 보인다.
맨유 팬이 많은 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입는다.
5. 맨체스터 시티
gettyimagesKorea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하늘색으로 최근 들어 팀 성적도 좋아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6. 브라질
gettyimagesKorea
노란 유니폼의 대명사로 노란 바나나를 연상케 한다.
7. 유벤투스
gettyimagesKorea
죄수복으로 불리며 특유의 감성이 묻어 있다.
패셔니 스타들이 평소에도 착용할 만큼 인기가 많다.
8. 첼시
gettyimagesKorea
파란색 하면 떠오르는 팀 첼시.
첼시를 싫어하는 사람은 봤어도 첼시 유니폼을 싫어하는 사람은 못 봤다.
9. 프랑스
gettyimagesKorea
국대 유니폼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프랑스 유니폼.
이 유니폼이 어울리지 않은 사람을 본 적이 없으며 빨리 맞추지 않으면 그 기회는 다른 반에게 날아간다.
10. 파리 생제르망
gettyimagesKorea
파리 생제르망은 전통적으로 유니폼만큼은 기가 막히게 만든다.
보라색과 남색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 유니폼은 우리 반 유니폼으로도 손색없어 보인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