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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로스는 좋은 도시"…LA갤럭시행 시사한 '사자' 즐라탄

맨유를 떠날 것이 확실시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차기 행선지가 LA갤럭시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인사이트트위터 '폭스 데포르트'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축구의 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차기 행선지가 LA갤럭시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즐라탄은 "몇몇 스웨덴 선수들이 MLS로 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즐라탄의 선배이자 스웨덴의 '전설' 프레데릭 융베리는 미국 시애틀 사운더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바 있다.


즐라탄 역시 미국행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로스앤젤레스는 좋은 도시"라며 "난 그곳에서 휴가를 많이 보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어 "내가 뛸 때나 그렇지 않을 때도 루머는 나온다"라면서 "(그게) 내가 사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을 종합하면 그가 LA갤럭시 이적을 추진 중인 것은 사실로 보인다.


LA갤럭시 역시 즐라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즐라탄은 LA갤럭시 이적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해 여지를 남겼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한편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즐라탄이 팀을 떠난다고 공개했다.


무리뉴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이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