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여자친구 수영과 단 한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는 '사랑꾼' 정경호

Instagram 'soostyle83'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배우 정경호가 여자친구 수영과 6년째 흔들림 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지인들의 SNS를 통해 공개되고 있는 배우 정경호, 수영 커플의 여전히 애정 넘치는 모습이 팬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소녀시대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씨는 지난달 11일 수영의 생일파티 현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날 수영은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에 맞춰 칼 군무(?)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Instagram 'jstar_allallj'

여전히 사랑스러운 소녀시대 멤버들에 흐뭇한 표정이 지어지는 것도 잠시, 저 멀리서 얼굴에 번진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한 사람이 보인다.

바로 수영의 남자친구 정경호다. 생일파티 모습과 함께 달려진 태크 "흐뭇한 정경호, 눈앞에서보는소시공연, 좋았더라"에서도 이는 확인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정경호는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촬영 당시 수영이 보내준 '커피차'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정경호는 사진과 함께 "고마워 짝궁♥"이라는 글을 함께 남겨 여자친구 수영이 커피차를 보내준 것임을 암시했다.

Instagram 'jstar_allallj', 'hotsootuff'

지켜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하는 정경호와 수영 커플의 사랑 넘치는 일화는 또 있다.

정경호는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는 방송 중 최화정이 "수영이 이상형이냐"고 묻자 "내가 생각했던 분이다"고 답해 달달함을 선사했다.

또 3개월 전인 3월 MBC '미씽나인' 종영 인터뷰에서 정경호는 "아직까지 여자친구 수영이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Youtube '딩고 스낵비디오'

당시 정경호는 "모든 실수는 남자가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나만 조심하면 싸울 건 없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전국 여성 팬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수영 역시 방송에서 남자친구 정경호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수영은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딩고 스낵비디오'에서 자신의 평범한 일상이 담긴 리얼리티 프로그램 '90년생 최수영'을 공개했다.

이때 수영은 정경호와 통화 중 "볼꺼양", "아라쪼요"와 같이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대화를 이어가며 사랑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6년째 서로를 존중하며 보는 이들마저 달콤해지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을 응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다.

Twitter 'A_forever0805'

(좌) Instagram 'hotsootuff', (우)ㅌ 매니지먼트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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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