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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어린 나이에 '조국 독립' 위해 목숨 바쳤던 이 땅의 독립운동가들

삼일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만을 바라보며 꽃다운 청춘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일제강점기 당시 조국의 독립을 위해 꽃다운 청춘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이 있다.


지난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조국의 독립을 바라는 "대한 독립 만세" 외침은 전국을 뒤덮었다.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저항운동을 펼쳐나갔다.


이들은 생각보다 어린 나이에 나라를 위해 일제와 싸우다가 창창한 미래를 등지고 일찍 세상을 떠났다.


인사이트윤봉길기념사업회


삼흥학교를 설립해 인재를 양성하고 하얼빈역에서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는 31살의 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을 맞아 열린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 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킨 윤봉길 의사는 25살의 꽃다운 나이에 순국했다.


한인 애국단 소속으로 일왕 히로히토에게 수류탄을 던진 이봉창 의사는 31살, 아우내 장터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며 만세 시위를 주도한 유관순 열사는 18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한민족이 한마음으로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린 뜻깊은 삼일절.


꽃다운 나이에 조국의 독립만을 바라보며 청춘을 바친 순국선열을 위해 경건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도록 하자.


인사이트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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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연합뉴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