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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 나라별 대표 음식 활용한 이색적 맛의 스낵으로 인기몰이

익숙하지 않고 특색 있는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과자를 소개한다.

인사이트프링글스


[인사이트] 김희선 기자 = 프링글스가 나라별 대표 음식을 활용한 이색적인 맛의 과자를 통해 스낵 시장의 새로운 맛 찾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프링글스는 멕시코, 일본,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맛을 담은 새로운 제품을 소개했다. 


최근 해외 식재료를 활용한 레스토랑, 현지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면서 이색적인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색다른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제과업계에서는 나라별 대표 음식을 활용한 이색적인 맛의 과자를 출시하며 스낵시장의 새로운 맛 찾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


그중 멕시코 국민 간식 또띠아칩의 바삭함을 그대로 담아낸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에 주목할만하다.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은 옥수수를 갈아 얇게 반죽해 구운 멕시코의 대중적인 간식인 또띠아칩을 구현했다.


옥수수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과 더불어 칩 자체에 있는 깊은 풍미의 시즈닝은 일반적인 멕시코의 또띠아칩과 다르게 살사나 과카몰리와 같은 소스에 찍어 먹을 필요가 없다.


지난 2016년 8월 출시 이후,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은 한 달 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인사이트프링글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유는 오리지널, 샤워크림 앤 어니언, 나초 치즈, 스파이시 그린 페퍼, 멕시칸 스타일 살사 등 무려 5가지에 이르는 시즈닝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은 맥주와도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소위 '프맥'(프링글수&맥주) 컬래버레이션이라 불리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을 안주 삼아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소비자들은 "퇴근 후에는 프맥(프링글스 또띠아 콘칩&맥주)이다",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에 맥주 한 잔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야겠다" 는 반응을 보이며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의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미니스톱


두 번째 맛으로는 일본 길거리에서 즐기던 다코야끼를 재해석한 '타코야끼볼'이다.


'타코야끼볼'은 한입 크기의 옥수수 볼에 문어를 갈아 넣은 다코야끼 시즈닝을 더해 고소하면서 짭조름한 맛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기존의 해물맛 스낵과 다르게 해산물의 짠맛과 옥수수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질리지 않는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세 번째 맛은 이탈리아 감성의 파스타를 담은 '파스타또'다.


'파스타또'는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인 파스타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스낵으로, 파스타 면의 한 종류인 팬네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크림 파스타와 토마토 파스타를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블랙페퍼'와 '토마토 새우' 두 가지 맛 중에서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이는 파스타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김희선 기자 hees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