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복 벗어 던지고 완벽 슈트핏으로 훈남 매력 뽐내는 '쇼트트랙' 임효준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임효준 선수가 빙상복이 아닌 일상 옷차림에서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출전 선수들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다.
그중 훈훈한 외모와 우수한 기량으로 단번에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임효준의 '슈트' 차림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빙상복을 벗고 딱 떨어지는 핏이 돋보이는 슈트를 입은 임효준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임효준은 서울 시내 한 호텔의 라운지 바를 찾아 디저트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행사 차 해당 장소를 방문한 듯 이름표를 달고 있는 그는 빙상장에서 보지 못했던 '올림머리'로 전국 여성 팬들을 '심쿵' 하게 만들었다.
임효준은 두껍고 진한 눈썹과 쌍꺼풀 없이 큰 '무쌍' 눈매, 굵은 선의 콧대, 도톰한 입술로 남성미가 넘치는 모습이다.
특히 평소 옷 잘 입기로 정평 난 임효준답게 그레이톤으로 맞춘 넥타이와 재킷이 심플하면서도 제대로 갖춰 입은 차림새를 완성한다.
임효준은 음료를 한 모금 마셨다가 휴대폰을 만지는 등 사진이 찍히는 게 어색한 듯 보였지만, 입꼬리를 올리는 특유의 미소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잘생긴 외모에다 실력까지 훌륭한 임효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목에 걸며 실력을 증명했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