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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보러가서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카메라 어플 7

간단한 어플로 사진을 찍었을 뿐인데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봄이 오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꽃놀이'다.


이번달 25일 따뜻한 제주도에서부터 개화가 시작되는 벚꽃은 남부지방은 3월 27일~4월 4일, 중부지방은 4월 6~10일 사이에 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속도라면 서울에서는 4월 12일부터 절정을 이룬 벚꽃을 만날 수 있다. 


벚꽃이 만개한 거리에서는 너도 나도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바쁘게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하지만 어떻게 찍어도 이상한 사진 뿐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신박한 카메라 어플을 추천한다.


간단한 어플로 사진을 찍었을 뿐인데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1. 지니필터


인사이트Google Play 스토어


풍경사진 보정에 특화된 어플로, 어두운 사진에서 예쁜 색감을 쏙쏙 뽑아낸다.


특히 벚꽃을 찍으면 다른 어플보다 더 핑크핑크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풍경 전용으로 만들어졌지만 인물 사진에도 찰떡 같이 보정이 된다. 


2. Retrica


인사이트Instagram 'retricaapp'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 많은 보정어플이다.


이 카메라 앱의 가장 좋은 점은 바로 청량한 색감의 필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GIF를 지원하기 때문에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움짤'로 만들기에 적절하다.


다양한 필터가 있어 매일 매일 새로운 사진 느낌을 낼 수 있다.


3. InstaMini


인사이트Instgram 'jekert', 'shinnamore'


아날로그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어플이다.


분홍색 벚꽃에 핑크 필터를 덮는 것이 질렸다면 약간의 어두운 분위기를 넣어보는 것이 어떨까.


하루에 필름 10장이 무료로 제공되고 10장이 소진되면 다음날까지 기다려야 한다.


실제 폴라로이드와 똑같이 셔터를 누른 후 핸드폰을 흔들면 사진이 서서히 나타난다.


핸드폰을 흔드는 동안 결과물을 기대하는 묘미를 즐길 수 있다.


4. Prisma


인사이트Instagram 'mysupervacations', afadingsummer


평범한 사진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바꿔주는 사진 어플이다.


피카소가 그린 듯한 느낌으로 밋밋했던 풍경 사진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이 어플만 있으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감각적인 '감성 사진'을 건질 수 있다.


5. 피크닉


인사이트Google Play 스토어


벚꽃이 피는 봄의 가장 짜증나는 불청객은 바로 황사와 미세먼지다.


흐린 하늘을 그날의 분위기에 맞춰 다양하게 바꿔주기 때문에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도 인생사진을 만들 수 있다.


6. 픽테일 - PinkLady


인사이트Google Play 스토어


이 어플 특유의 러블리한 핑크 색감이 벚꽃의 아름다움을 배가 시킨다.


게다가 화질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확실히 달라진 풍경 사진을 건질 수 있다.


7. Paris Film - Amazing Photo Filter


인사이트Google Play 스토어


막 찍어도 파리에 온 듯한 화려한 색감의 인생샷을 선사한다.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고싶다면 이 어플을 사용하자.


초록색과 핑크색의 대비를 높여 벚꽃을 특히 예쁘게 담을 수 있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