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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실물 보고 쑥스러워 대본 뚫어져라 쳐다보는 '레드벨벳' 조이

배우 우도환과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드라마 첫 대본 리딩 현장에서 연인 케미를 보여줘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인사이트MBC '위대한 유혹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우도환과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연인 케미'를 보여줘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13일 MBC '위대한 유혹자' 제작진은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배우 우도환과 조이의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우도환과 조이는 대본을 본 채로 연기에 열중하고 있다.


'유혹하는 자' 권시현 역을 맡은 우도환은 눈빛 하나로 차갑고 시크한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인사이트MBC '위대한 유혹자'


이에 수줍어 하는 조이의 모습이 눈에 띈다. '유혹당하는 자' 은태희 역을 맡은 조이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힌 채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우도환과 조이는 대본 리딩에서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앞으로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4시간 넘게 이어진 리딩이였지만 지친 기색 없이 대사를 실감 나게 주고받았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MBC '위대한 유혹자'


대본 리딩에서 처음 만났을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가 드라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18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첫 번째 미니시리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MBC '위대한 유혹자'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