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 단독 코너 생겼다···"진정한 국위선양"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잡지 메인 커버를 장식하고 홈페이지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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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뜨겁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이 장식한 잡지는 이례적으로 8가지 버전으로 나왔다.
전체 멤버가 한옥을 배경으로 서 있는 버전과 RM, 슈가, 진, 지민, 제이홉, 뷔, 정국 등 멤버별 버전이 따로 출시됐다.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K팝의 위상을 보여주는 해당 잡지는 4시간만에 1만7000부 이상 판매고를 기록, 현재는 모두 완판된 상태다.
빌보드 측은 방탄소년단의 식을줄 모르는 인기에 공식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 카테고리를 단독으로 만들기도 했다.
빌보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왼쪽 상단에 'BTS' 카테고리가 생긴 것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한국 팬들은 "진정한 국위선양이다", "정말 자랑스럽다", "누가 방탄소년단만큼 하겠냐"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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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이 2017년 9월 발표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200'에 18주째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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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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