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도 인정한 방탄소년단 뷔의 반려견 사랑
방탄소년단 뷔의 남다른 강아지 사랑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도 감동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개통령'이라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반려견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칭찬했다.
지난 14일 OtvN '어쩌다 어른'에는 강형욱이 출연해 '그럼에도 개를 키우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형욱은 기억에 남는 상담 사례로 방탄소년단 멤버 뷔를 꼽았다.
강형욱은 뷔가 자신을 찾아온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진정한 반려인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뷔를 거듭 칭찬했다.
강형욱은 "뷔가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상담하기 위해 센터에 찾아왔었다"고 전했다.
이어 "주로 강아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을 상담해왔는데, 강아지를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왔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고 멋져 보였다"고 말했다.
강형욱의 조언을 들은 뷔는 지난해 12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새로 입양한 반려견 '연탄이'를 팬들에게 소개했다.
견종은 블랙탄 포메라니안으로 조그마한 몸집에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뽐내는 연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뷔는 귀여운 연탄이의 모습을 자랑하고 싶은지 종종 공식 SNS에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연탄이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강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뷔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연신 칭찬을 쏟아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