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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정거하자 곧바로 팔뻗어 보아 보호한 '심쿵 매너' 샤이니 키

샤이니 키가 보아와 함께 이동 중 차가 급정거하자 보아부터 먼저 팔로 보호하는 신사적인 면모를 뽐냈다.

인사이트네이버 V LIVE '키워드#보아'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샤이니 키가 '매너 손'을 선보여 보는 이까지 설레게 했다.


15일 오전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키워드#보아'에서는 점심을 함께하는 가수 보아와 그룹 샤이니 멤버 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키는 피부과 진료를 받고 있는 보아를 자신의 차로 직접 데리러 갔다.


키는 "(보아 누나를 태우기엔) 차가 너무 더러워서 그게 걱정"이라며 만나기 전부터 스윗한 면모를 뽐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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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네이버 V LIVE '키워드#보아'


이후 키는 피부과 앞에서 보아를 태우고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식당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앞서가던 차가 급정거하자, 키는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으며 자신의 팔로 보아의 몸이 앞으로 쏠리는 것을 막았다.


이미 '급정거 매너손'이 몸에 밴 듯 키는 무의식중에도 상대방부터 보호하는 모습이었다.


보아는 자신의 몸을 막아준 키의 손을 꼭 붙잡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보는 이까지 설레게 만드는 키의 매너에 시청자들은 "입덕이다", "'심쿵사'했다" 등 열띤 반응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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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네이버 V LIVE '키워드#보아'


한편 샤이니 키는 보아의 오래된 팬으로, 팬클럽 '점핑보아' 1기 출신이다. 키는 여러 방송을 통해 보아의 팬이라는 사실을 직접 밝혀왔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이지만 그렇게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다. 이와 관련 키는 "워낙 팬이기 때문에 사적으로 친해지기보다는 우상으로 남겨두고 싶어 거리를 두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랬던 키는 자신의 우상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키워드#보아'에 출연하며 보아와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다. 


한편 '키워드#보아'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방송한다. 지난달 22일 처음 방송했으며, 네이버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엄마랑 말하는 줄"…줄임말 모르는 보아에 '세대 차이' 느낀 샤이니 키샤이니 키가 줄임말을 못 알아듣는 대선배 보아에게서 세대 차이가 느껴진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15살 어린 나이에 데뷔한 탓에 무대 밖 서는 발목 아파 힐 못 신는 보아가수 보아가 평소에 발목이 좋지 않아 굽 높은 신발을 신지 못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