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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차량에 '주차장'으로 변한 현재 고속도로 상황

설 연휴 첫날인 오늘(15일)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 교통체증 구간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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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 현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15일 오전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 기준으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7시간 40분, 울산까지 7시간 30분, 광주까지 6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목포까지는 7시간 20분, 대구까지는 6시간 10분, 대전까지는 4시간 40분, 양양까지는 3시간 3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향을 받은 강릉 구간은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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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설 연휴 첫날인 1월 27일과 비교해 귀성 방향 이동 시간이 평균적으로 40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12시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 7∼8시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와 마찬가지로 이번 설 연휴 중 15∼17일 3일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면제 대상은 15일 0시부터 17일 24시 사이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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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설연휴 전국 고속도로 '무료' 내일(15일)부터 시작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이용료가 면제된다.


설연휴 첫날인 오늘(15일) 전국 따뜻한 봄날씨···"최고 기온 10도"수요일이자 설 연휴 첫날인 15일은 전국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