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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입원하신 병원까지 쫓아온 사생팬에 일침 날린 아이돌

그룹 빅스 엔이 어머니 병간호하는 와중에도 찾아오는 사생팬들로 인해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인사이트Twitter 'CHA_NNNNN'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빅스 엔이 어머니 병간호에까지 쫓아오는 사생팬에게 트위터를 통해 일침을 놓았다.


지난 13일 보이그룹 빅스의 멤버 엔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생활 침해에 대해 힘든 장문의 글을 올렸다.


엔의 고민이 듬뿍 묻어나는 글은 "고민하다 글을 남깁니다"라는 말로 시작된다.


그는 "원하는 모습이든 원하지 않는 모습이든 공개되고 전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제 직업이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고 연예인이라는 사생활이 공개될 수밖에 없는 직업의 애환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chahakyeon'


이어 "그런데 어제오늘처럼 병원까지 찾아오진 말아 주세요"라며 "연예인이기 이전에 자식으로서 해야 할 도리를 마땅히 하고 있을 뿐입니다"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엔은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고 전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사연을 접한 팬들은 "이런 짓을 했다는 것은 더이상 팬이 아니라는 뜻이다", "제가 괜히 미안하네요", "부디 이 글 이후에는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길 바라요" 등 일부 팬들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와 미안함을 표현하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일부 팬들의 도를 넘은 연예인 사생활 침해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인사이트Instagram 'achahakyeon'


몇 년간 스토킹에 시달리던 연예인이 경찰에 신고하는 사례도 있고 도청을 하거나 개인 숙소 앞에서 소리를 질러 주민 민원에 시달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워너원 또한 개인 번호를 통해 밤낮없이 연락을 시도하는 팬들에게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팬들은 차량용 위치 추적 장치까지 설치해 비공개 스케줄까지 따라오는 등 스토킹에 가까운 사생활 침해로 워너원은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상태다.


연예인 및 수많은 팬과 연예계 관계자들은 그릇된 팬의 모습을 보이는 사생팬들에게 자성의 목소리를 촉구하고 있다.


IOC 총회 만찬장서 '국보급' 모델 비율 자랑하는 빅스아이돌 그룹 빅스의 멤버 엔과 홍빈이 IOC 위원장 추최 만찬장에서 역대급 모델 포스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IOC 총회 개회식 축하무대서 두루마기 입고 부채춤 춘 빅스 (영상)아이돌 그룹 빅스가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로 IOC 총회 개회식 축하 무대에 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